신라 천 년 동안 꽃피워온 찬란한 불교 미술, 회화, 그림 속에 숨겨진 한국 고유한 불교문화의 발자취를 모티브로 하는 주제형 답사코스이다. 기존 산행 중심의 남산답사를 넘어, 불교 미술에 조예 깊은 전문성 높은 여행코스이다. 남산 불곡 석불좌상 → 남산 탑곡 마애조상군 → 남산 미륵곡 석불좌상 → 보리사 마애석불 → 남산리 삼층석탑 → 염불사지 → 남산 칠불암 마애 불상군 →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등을 둘러보는 이 코스는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하는 요즘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으로 매력이 있을 것이다. 신라 불교 미술 기행 주제코스로 염불사지 → 남산 칠불암 마애 불상군 →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등은 주로 가족단위, 특히 불교 미술 중 석불과 절터의 흔적을 보고자 하는 관광객들 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관광코스이다.
설화 따라 떠나는 경주 문화재 여행코스는 문화유산답사 중 지역의 전설, 우화 등 옛이야기 속에 살아 있는 경주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게 하는 여행 매력이 있다. 주제는 딱딱한 역사 속의 문화기행 답사코스라기보다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옛이야기 속에서 가족 간의 화합과 흥미를 얻을 수 있는 재미있는 관광코스라고 할 수 있다. 경주의 유교문화 탐방코스는 총 12.61km 거리에 당일 6시간 정도 소요되는 테마형 관광코스이다. 개별적으로 혼자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라도 국도 20번 도로에서 유금 I.C에서 차량으로 5분 정도 양동마을로 들어서면 조선시대 옛 전통마을의 모습을 고스란히 접할 수 있다. 세심한 여행자라면 마을 어귀에 있는 돌담길에서 옛 경주와 확연히 다른 유교문화의 본향을 접할 수 있다. 연인과 가족들이 함께 둘러보면, 더욱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양반마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창의적 글로벌 인재 양성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가 주목받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1년도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사업’과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ACE)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국가가 인정한 ACE 대학 ‘잘 가르치는 대학’ 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올해 52억원, 4년간 최소 127억원의 국고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2010년부터 지식경제부 사업으로 5년간 164억원이 투입될 IPTV 기반 문화관광 글로벌 방송 기반 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1차 사업비 10억을 수주하였으며, 2011년 2차 사업비 38억5천만원을 수주했다. 지난 9월 초, 환경부 ‘저탄소 그린캠퍼스 사업 추진 대학’ 에 선정되면서 교육역량 강화에 더하여 우수한 교육 인프라까지 자랑하고 있다.
상주는 감의 계절이 시작됐다. 곶감생산량이 전국 60%를 차지하고 있는 상주에서 감 경매가 시작되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보다 작황이 부진한 가운데 감 경매를 기다리는 농민들은 수킬로에 걸쳐 적게는 8시간에서부터 많게는 밤 12시 넘게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길게 차량이 늘어서서 경매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은 상주에서만 볼 수 있고 감 경매가 진행되는 이 시기의 진풍경이다. 10월9일부터 감 경매가 시작되어 지난 24일부터 물량이 몰리기 시작해 지금까지 11만 상자가 넘게 출하되어 전체 예상 물량의 30%가량이 출하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주원협, 상주농협, 남문청과 등 3곳을 통해 출하된 감은 총 295,568상자로 금액으로 치면 149억여원이 넘고 평균 가격은 5만원을 형성했다. 올해에도 한 상자당 평균 가격은 5만원대로 지난24일까지 출하된 물량은 상주원협 53,400상자에 25억3천500만원, 상주농협 31,737상자에 15억8천200여만원, 남문청과 25,036상자에 12억9천400여만원을 기록했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미야기현(縣) 해안에서 동남쪽으로 약 130km 떨어진 해저에서 리히터 규모 9.0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10m가 넘는 쓰나미는 후쿠시마 원전을 순식간에 삼켜 버렸다. 후쿠시마 원전 1~4호기의 냉각을 위한 전력 시스템이 침수됐고 연쇄 폭발이 발생했다. 최악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우리에게 남긴 교훈은 무엇이고, 우리나라 원전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어떠한 조치가 이뤄졌으며, 세계 각국의 원전 정책은 어떤 변화를 맞았는지 살펴본다.
민선5기 출범 후 영천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겠다는 꿈과 야망을 품고 힘찬 출발을 시작한 김영석 시장은 말(馬)산업과 글로벌 기업육성, 명문교육도시 조성으로 시민모두가 잘 사는 부자영천의 꿈을 열어가고 있다. 가을햇살이 좋은날 김영석 시장을 만나 시정운영 방안 등에 대해 들어 보았다.
포스코가 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식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작년 7월 1일 4조2교대 근무제도를 도입했다. 연간 근무시간은 종전과 같지만, 1년의 절반 이상이 휴무일로 탈바꿈한다. 휴무가 늘면서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포스코에서는 교대근무 직원들의 효과적인 휴무일 활용을 통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지식형 근로자로 양성하기 위해 사내 동호회 활성화, 자기계발 프로그램 확대, 주택단지내 실내체육관 건립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온 땅이 서리로 뒤덮여 아침 햇살을 받아 온통 하얗게 빛나는, 바야흐로 상강(霜降)이다. 24절기 중 상강은 단풍이 절정에 다다르고 국화도 활짝 피는 가을의 절정이다. 나무는 버려야 할 것을 알 때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고 했던가? 2011년 갈무리에 들어가며 대한민국 강산은 아름답게 불타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일정도 겨울이 빨라진다고 하니, 단풍의 향연을 즐기고 싶다면 서둘러야 할 듯하다. 영주는 역사를 품고 있는 선비의 고장으로 유명하지만, 소백산과 부석사 등 아름다운 풍광도 빼놓을 수 없다.
경북으로부터 거대한 문화의 새물결이 일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한류드림페스티벌, 세계유교문화축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유엔세계관광기구총회(UNWTO) 등등. 모두가 문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세계인들이 열광했다. 문화르네상스를 꿈꾸는한국문화의 본산, 문화유산의 寶庫인 경북을 취재했다.
청송사과축제 기간인 29일 에는 77인의 화가들이 청송의 사과밭에서 누드크로키 행사를 갖고 스케치한 작품을 사과밭 주인에게 증정하고 자연환경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농부, 그리고 그 사과와 농부를 그리는 우리 시대 최고의 화가들의 만남은 청송사과와 청송사과축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청송사과를 테마로 열리는 청송사과축제는 명품 청송의 이미지 마케팅과 청정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축제의 한마당으로 2004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2011 청송사과축제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주왕산 길목에 위치한 사과공원에서 개최된다. 청송군의 대표 축제로 특히 올해는 문화예술을 축제에 접목하여 농업과 에술의 만남 컨셉으로 추진되고 있다.
청도반시는 명성높은 전국 제일의 홍시로 곶감용의 길쭉한 모양의 둥시와 달리 그 생긴 모양이 납작하고 육질이 연하고 당도가 높은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한 씨없는 감으로 먹기에 편하고 가공에 매우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 떫은감 중에서 가장 높은 차별성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가을이 무르익으면서 청도군에서는 감 때문에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야산이나 밭은 물론, 가정집 정원, 가로수 곳곳이 익고 있는 감으로 온통 누렇게 물들고, 감이 익는 곳마다 추억을 남기려는 연인,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4대강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수변 공간을 개발하려는 지방 자치단체의 계획이 연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낙동강 연안 구간의 자치단체 역시 개발 아이디어 창출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남지방의 대동맥인 낙동강은 이번 사업으로 강 따라 푸른 자연이 살아나고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며,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낙동강시대의 물길이 열리고 있다. 따라서 강이 흐르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예술, 그리고 자연경관과 연계해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콘텐츠 개발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깨끗하고 건강한 낙동강을 복원하고, 생태환경 프로그램 개발 및 각종 인프라 구축을 통한 풍요와 생명의 강으로 거듭나는 낙동강살리기 사업 현장을 찾아보고, 그 지역의 개발계획과 의지를 살펴본다. 낙동강 강정·고령보(洑) 강정·고령보는 경북 고령군과 대구 달성군을 연결하는 보 로 후기 가야시대의 중심 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디자인 됐으며, 4대강 사업 전체 16개 보 중 가장 긴 953.5m이고, 수문(라이징 섹터 게이트 2문)은 동양 최대를 자랑하고 있으며, 가야금 12현을 형상화한 탄주대(전망데크)와 톱니바퀴 모양으로 대구의 첨단과학을 연상케하는 친수시설 낙락섬 , 12계단과 12조명으로 파이프 풍금소리와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의 소리가 울려지는 물풍금 과 유려한 'S'자형의 우륵교 등 명품보의 위상을 실감케 한다.
시민과 기업과의 공존은 우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 해결과 공장등록·유치, 산업단지조성, 원활한 노사문화 정착을 도모하는 기업운영 활성화 지원역할을 경주시 기업지원과에서 담당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입주기업이 안정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 행정실천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기업체현장 방문를 통해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이 생산성 활상화에 문제가 되는점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있다. 시는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적극 나서 기업체 방문 등을 통하여 25건의 애로사항을 해결 했다. 평소 경주시로 빈번하게 문의해 오는 전화 내용을 중심으로 기업체가 필요할 때 바로 펼치면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독톡히 하는 기업지원핸드북을 제작하여 관내 1,000여개 기업체에 배부해 기업체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2012년에도 지난해 자료에서 미진한 부분을 보충하고 달라지는 시책을 담아 기업 핸드북을 만들어 기업체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는 학교법인 회당학원이 1996년 설립해 건학이념인 진리탐구, 인격도야, 이타자리를 바탕으로 교육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사구시적 교육시스템을 정착시키고 따뜻한 가슴과 쿨한 인성을 지닌 인재육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특히 18일 개교 15주년을 맞는 위덕대학교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각종 국책사업을 수행하며 능력 있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방대의 한계를 뛰어넘은 프로그램으로 선전하고 있다.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는 2012학년도 교원양성기관 승인 신청 결과,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의 신설 확정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에 있을 정시 모집부터 국어교육과 신입생 선발이 가능하게 되었다. 국어교육과 입학정원은 총 15명이며 향후 4명의 전임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졸업 시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장기적인 교사 수급 전망에 따라 교사 모집인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개정으로 주요교과인 국어, 영어, 수학 과목 교사는 수요가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북도청 및 교육청의 안동 이전에 따라 각종 교원연수, 교과연구회 등 도청 소재지의 국립 사범대학으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서는 주요 교과인 국어교육과의 설치가 절실했다. 안동대학교는 1947년 안동사범학교로 출발하여 1965년 안동교육대학으로 전환하였고, 이 기간 동안 약 2만 명의 초등교사를 배출하였다. 그 후 안동대학교는 1980년에 영어교육과, 수학교육과 2개 학과 설치를 통해 중등교사 양성기관으로 탈바꿈하였고, 현재 7개 학과(영어교육과, 수학교육과, 윤리교육과, 정보과학교육과, 정보전자공학교육과, 기계교육과, 교육공학과)의 사범대학으로 발전하여 교원양성기관으로서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삼백의 고장인 상주는 감고을로 유명한 점을 살려 ‘감고을축제’를 연다.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북천시민공원을 비롯한 시가지 일원에서 ‘맛, 멋, 향기를 찾아가는 상주 감고을 여행’이라는 주제로 각종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와 ‘국제 슬로시티’ 선포식이 각각 개최되며, 전국 최고의 곶감 생산지답게 감테마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 감을 소재로 한 공모전과 감을 활용한 각종 전시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감 테마 프로그램 ▲ 시내일원에서 개최되는 감퍼레이드와 경상감사도임순력행차, 곶감마라톤대회로 이루어진 시내거리행사 ▲ 다양한 쌀문화 체험과 누에명주체험을 할 수 있는 삼백관 운영 ▲ 자전거묘기, 인형극, 다슬기 줍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 ▲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선포식과 국제 슬로시티 선포식 ▲ 연계행사로 존애원 학술 심포지엄 및 의료시술 재현행사와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 아리랑축제, 상주시장배 전국 MTB대회 등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살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 상주시민의 날 기념식 10월 12일 저녁 6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상주시민의 날 행사와 병행 추진하는 개막식은 식전공연, 축제 개막을 알리는 기념식과, 축하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천년 신라와 세계의 다채로운 문화를 한자리에 소개하며 서라벌을 축제의 열기로 뜨겁게 달군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두 달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일 폐막한다. 지난 8월 12일부터 60일간 열린 경주문화엑스포는 신라문화와 첨단문화기술의 절묘한 접목, 한국문화와 세계문화의 융화, 풍성한 ‘걸작콘텐츠’들을 선보이며 ‘한국 대표 국보급 축제’, ‘한국의 글로벌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경주 시가지에서 ‘천년의 이야기 - 사랑, 빛 그리고 자연’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모두 49개국에서 1만 여명의 문화예술인이 참가했으며,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각국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1년여 간에 걸친 논란 끝에 한수원 본사가 결국 시내권으로 이전하게 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6일 오후 기자회견 통해 한수원 본사의 시내권 이전을 전격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수원 본사 이전과 관련, 최양식 시장이 기존의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 계획에 추가해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 추진 계획과 이를 추진하기 위한 재원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한수원 본사는 이에 따라 양북면 장항리에서 경주시배동지구의 녹색기업복합단지 60만㎡ 내에 15만㎡(4만5천평)를 확보해 배치하기로 했다. 이 지구에는 한수원을 비롯한 7~8개의 연관기업의 본사와 협력기업, 연구소 및 그 배후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을 만나 한수원 본사의 배동지구 재 배치와 8600억 규모에 달하는 동경주 발전계획 등을 들어봤다.
천혜의 계곡과 금강송이 어우러진 친환경의 고장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신비의 명품 울진 송이의 천연 맛과 독특한 향기의 우수성과 전국 최대의 송이 생산지를 소개한다. 군은 금강송 송이의 역사성을 알리고 청정 울진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9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를 울진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울진 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의 주요행사는 농사, 송이 풍년을 기원하는 성류제(산신제)를 시작으로, 송이 품평회, 송이생태관찰, 송이 맛보기, 송이 경매전 등이 있다.
경주를 대표하는 축제인 ‘떡과 술잔치’가 오는 8일 봉황대 일원에서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진다. 가을로 무대를 옮긴 경주 ‘떡과 술잔치’ 개막식은 8일 오후 6시 30분,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식전 공연으로 '백결선생의 떡방아소리' 개막 공연과 최양식 경주시장과 지역 내빈들의 축하로 떡과 술잔치의 신명나는 축제가 시작될 예정이다. 경주 떡과 술잔치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경주 대표 축제로, 떡과 술 등 지역 우수전통 음식문화를 축제로 승화시킨 행사이다. 올해 경주 떡과 술잔치는 ‘자연의 선물, 떡과 술 그리고 우리 옷’을 주제로 올해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올해 주제는 ‘우리 조상들은 자연이 준 재료를 사용해 자연 그대로의 자연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